로드 무비 장르는 목적지를 향해서 주인공들이 달려가는 여정을 그린 이야기로 목적지 자체보다는 목적지를 향해 가는 동안 겪은 사건들에 초점을 맞춰서 이야기를 전개하곤 한다.
이러한 로드 무비에 섹시 코미디 요소를 섞은 영화들을 소개하려고 한다. 소개할 영화들은 로드무비의 특성과 함께 성인들이 즐길만한 볼거리(?)와 코미디 요소를 고루 갖춘 영화들이라고 생각한다.
1.유로트립(Eurotrip, 2004)
2.로드 트립(Road Trip, 2000)
3.섹스 드라이브(Sex Drive, 2008)
총각딱지 떼러 떠난 여행 해괴망측한(?) 일들이 벌어진다! 졸업을 앞둔 18살의 고등학생 이안에게 또래 친구들에 비해 첫경험이 늦다는 컴플렉스를 한방에 날릴 절호의 기회가 찾아온다! 채팅으로 만난 화끈녀 말하길, “만약에 날 보러 와주면, 내 모든 걸(?) 줄게!” 브라보! 드디어 총각딱지를 뗀다! 그러나 문제는 그녀가 있는 곳이 자동차로 9시간 걸리는 테네시 녹스빌이라는 것. 기대로 잔뜩 부푼 이안은 오로지 총각딱지를 떼겠다는 일념으로 마초형의 스포츠카를 훔치고, 얼떨결에 절친남과 절친녀를 동행해 녹스빌로 향하게 된다. 그러나 이 여행은 이안의 기대와는 다르게 자꾸만 꼬여가기 시작하는데~
개인적으로 <섹스 드라이브>가 가장 아찔 하고 재미도 있었다. 아주 중요한(?) 목적을 향해 달리는 주인공의 모습을 코믹하게 잘 그려냈다고 생각한다. 또한 <로드 트립> 과 <유로 트립>은 같은 감독이 제작한 영화라서 비슷한 느낌을 받을 수 있지만 그래도 둘 다 재밌게 봤던 영화였다.
집중력있게 봐야 하는 다른 영화들과는 다르게 그냥 뇌를 비우고 볼 수 있는 영화들이라서 머리가 지쳐있어서 좀 쉬고 싶다면 보는걸 추천한다
<줄거리 & 사진 출처 : https://movie.daum.net/main 다음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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