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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액션(A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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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 부터 처형까지 한번에 - 저지 드레드(Dredd, 2012) 세상을 구원할 심판자가 온다! 먼 미래, 세상은 폐허가 되고 사람들은 거대한 도시 메가 시티에 모여 삶을 연명한다. 이곳은 정부도 통치자도 없는 곳으로 모든 범죄는 무방비로 노출 된다. 하지만 메가 시티에도 법을 집행하기 위한 자들이 있으니 그들을 저지 - 심판자라 부르며 그 중 가장 뛰어난 자가 바로 심판자 드레드이다. 드레드는 초능력을 소유한 신입 파트너 앤더슨과 함께 모든 불법의 근원지 피치트리스로 향한다. 200층의 위용을 자랑하는 제국은 그들을 맞이해 건물을 봉쇄하고 전쟁을 준비하는데... 현실에는 존재하지 않는 이상적인 사회를 유토피아라고 한다. 그와 반대로 억압과 통제를 받는 암울한 사회를 디스토피아라고 한다. 음식도 심심한 것보다는 자극적인 음식이 더 맛있듯이 영화에서도 살짝 비틀어져 있는..
블랙 슈트를 입은 스파이더맨??? - 베놈 (Venom, 2018) 줄거리:진실을 위해서라면 몸을 사리지 않는 정의로운 열혈 기자 '에디 브록' 거대 기업 라이프 파운데이션의 뒤를 쫓던 그는 이들의 사무실에 잠입했다가 실험실에서 외계 생물체 '심비오트'의 기습 공격을 받게 된다. '심비오트'와 공생하게 된 '에디 브록'은 마침내 한층 강력한 '베놈'으로 거듭나고, 악한 존재만을 상대하려는 '에디 브록'의 의지와 달리 '베놈'은 난폭한 힘을 주체하지 못하는데…! 샘 레이미 감독의 스파이더맨 3에 등장했던 베놈이라는 빌런 캐릭터를 전면으로 내세운 영화가 개봉하였지만 이미 베놈보다 먼저 DC코믹스에서 빌런들을 전면으로 내세운 영화. 를 본 입장에서 별다른 기대가 되지 않았다.익히 아는 빌런을 주인공으로 한다면 기존 히어로물들과 다르게 악당적인 면모도 있어야 하고, 관객을 빌런..
데드풀(Deadpool, 2016) 줄거리:전직 특수부대 출신의 용병 ‘웨이드 윌슨(라이언 레놀즈)’은 암 치료를 위한 비밀 실험에 참여 후, 강력한 힐링팩터를 지닌 슈퍼히어로 ‘데드풀’로 거듭난다. 탁월한 무술실력과 거침없는 유머감각을 지녔지만 흉측하게 일그러진 얼굴을 갖게 된 데드풀은 자신의 삶을 완전히 망가뜨린 놈들을 찾아 뒤쫓기 시작하는데… 은 마블 팬들이 알고 있는 히어로 중 한 명이지만 기존에 나온 등의 어벤저스 멤버들과 확연히 다른 19금 히어로이다. 기존의 히어로 영화는 증오, 복수심 같은 감정들은 지양하고 법을 수호하며 약자를 보호하는 "영웅"의 성격을 띠었다면 데드풀은 온통 선정적이고 폭력적인 히어로다.이런 새로운 성격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데드풀이 영화로 나온다는 소식에 굉장히 기대가 됐을 것이다. 나 역시도 그 랬고 ..
원더우먼(Wonder Woman, 2017) 줄거리:아마존 데미스키라 왕국의 공주 ‘다이애나 프린스’(갤 가돗)는 전사로서 훈련을 받던 중 최강 전사로서의 운명을 직감한다. 때마침 섬에 불시착한 조종사 ‘트레버 대위’(크리스 파인)를 통해 인간 세상의 존재와 그 곳에서 전쟁이 일어나고 있음을 알게 된다. 히어로 영화는 마블로 인해서 마니아층을 넘어 일반 대중에게도 사랑받는 영화 장르로서 자리를 잡았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마블과 양대 산맥인 DC코믹스에서도 슈퍼맨, 배트맨 등의 친숙한 히어로들을 전면으로 내세워 출격했다. 하지만 DC코믹스의 히어로 영화는 마니아층들은 물론 대중들에게도 외면을 받았다. 그러던 중 DC에서는 에서 첫 등장한 원더우먼의 단독 영화를 출격했다. 이 영화를 보았을 때 150분이라는 긴 러닝타임 동안 느리게 진행된다는 느낌을 받..
조작된 도시(Fabricated City, 2017) 줄거리:게임 세계 속에서는 완벽한 리더지만 현실에서는 평범한 백수인 ‘권유’(지창욱). PC방에서 우연히 휴대폰을 찾아 달라는 낯선 여자의 전화를 받게 되고 이후, 영문도 모른 채 그녀를 잔인하게 살해한 범인으로 몰리게 된다 모든 증거는 짜맞춘 듯 권유를 범인이라 가리키고, 아무도 그의 결백을 믿어주지 않는 가운데 권유의 게임 멤버이자 초보 해커인 ‘여울’(심은경)은 이 모든 것이 단 3분 16초 동안, 누군가에 의해 완벽하게 조작되었음을 알게 된다.... 살인누명을 쓴 주인공이 자기 누명을 벗기 위해 고군분투한다는 내용이다. 이 영화는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 내용이 비현실적이고 개연성이 부족하다는 비판과 영화로써 보여줄 수 있는 연출과 이야기다 라는 비평이 동시에 있다. 나 같은 경우에는 전자의 주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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