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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추천

외국의 파티 문화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영화 4가지 추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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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파티가 생활 문화 중 하나라고 한다. 학교를 졸업했을 때 하는 졸업파티부터 시작해서 격식을 갖춰서 참석을 하는 디너파티 
친구들 끼리 모이는 소규모파티,홈파티 까지 다양한 파티가 존재한다고 한다. 이러한 파티문화를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영화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파티 영화답게 정신없이 내용이 흘러가지만 그래도 짜릿하기도 하고 코믹적인 요소가 많은 영화들이다.

 

 

1.슈퍼배드(Superbad, 2007)

머리 속엔 오직 “SEX” 생각뿐인 단세포 녀석들! 고등학교 졸업을 2주 앞둔 단짝 친구 세스와 에반은, 서로 다른 대학으로 진학하여 헤어지기 전에 마지막으로 기억에 남을 이벤트인 총각딱지 떼기를 계획한다. 하지만 변변한 여자친구 조차 없는 이들에게는 불가능해 보이는 계획이다. 우연히 세스가 짝사랑하는 줄스의 집에서 열리는 와일드 파티에 초대되는데, 조건은 파티에 사용될 술을 사가지고 와야 한다는 것이다. 이때 역시 어리버리한 친구 포겔이 가짜 신분증을 이용해 술을 사는 것을 제안한다. 주류가게에서 가짜 신분증으로 술을 살 때까지 만해도 모든 것이 순조롭게 풀리는 것처럼 보였지만, 현장에 도둑이 들어오면서 갑자기 모든 일이 꼬이기 시작하는데...

미니언들이 나오는 <슈퍼배드>와 동명의영화라서 영화를 검색했을 때 많이 묻히지만 애니메이션 보다 훨씬 재밌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영화 내에서 인싸가 되기 위해서 고군 분투하는 주인공들의 처절한 몸부림이 웃음을 자아낸다.

 

2.나쁜 이웃들(Bad Neighbours, 2014)

갓 태어난 아기와 함께 내집 마련의 꿈을 이룬 신혼 부부 맥(세스 로건)과 켈리(로즈 번)는 깔끔하고 조용한 주택가 마을로 이사를 한다. 모든 것을 다 이룬 듯 마냥 행복해하던 이들의 기쁨도 잠시, 옆집에 50명의 섹시가이들이 시끌벅적하게 새로 이사를 오게 된다. 그들은 바로 대학교 남학생 클럽이자 파티 클럽인 ‘델타 싸이’. 50명의 파티보이들은 조용히 해달라는 맥과 켈리 부부를 끌어들이기 위해 하우스 파티에 초대하고, 이들의 계략을 눈치 채지 못한 맥과 켈리 부부는 이들과 함께 진탕 신나게 놀고 난 후 쿨하게 평화협상을 맺고 집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이들의 시도 때도 없이 계속되는 파티 소음과 난장판에 맥과 켈리 부부는 참다 못해 경찰에 신고하지만 이도 통하지 않자 부부는 급기야 파티를 열지 못하도록 갖가지 기막힌 훼방을 놓게 되고, 이에 델타 싸이도 돌변하기 시작하는데… 과연 맥과 켈리는 평화롭고 행복한 가정을 지킬 수 있을까?

파티에 포커스를 둔 영화라기 보다는 파티 소음으로인해서 파티를 멈추려는 쪽과 무시하고 파티를 계속 즐기려는 이웃간의 싸움을 재밌게 풀어나간 영화이다. 재밌게 봤다면 속편도 추천한다

전편이 남학생 사교클럽이였다면 속편은 여대생 클럽과의 싸움을 풀어나간 이야기다.

 

3.내 친구들은 모두 죽었다.(All My Friends Are Dead, 2020)

한 집에 모여 새해전야 파티를 벌이는 청춘남녀들의 작은 사고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게 되는 이야기

파티에서 우연의 우연의 우연이 겹쳐져서 발생한 사건들을 보여주는 영화이다. 파티 보다는 서로 연관 없어 보이는 사건들이 어떤 비극을 낳는지 보는 재미가 있는 영화였다. 현재 넷플릭스에서 서비스하고있다.

 

4.프로젝트X(Project X, 2012)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토마스, J.B., 코스타는 절친한 친구다. 코스타와 J.B.는 토마스의 생일을 위해 특별한 생일 프로젝트를 계획한다. 마침 생일날 토마스의 부모님이 오랜만에 여행을 떠나게 되면서 코스타와 J.B는 토마스 집에서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학생들을 전부 초대하기로 한다. 그런데 코스타가 인터넷이며 방송, 라디오까지 토마스 생일을 위해 파티를 연다고 대대적인 홍보를 하고 나선다. 토마스는 설마 친구들이 얼마나 오겠느냐 하며 반문을 가지지만 친구들이 그룹으로 몰려오고 심지어 플레이보이 모델들과 영화배우들까지 속속들이 등장한다. 100여명에서 무려 2000명에서 3000명까지 몰려오는 토마스 인생 최대의 생일 파티를 열게 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초대인들은 망가져가고, 흥분을 주체 못하는 젊은 세대들이기에 작게나마 기획했던 토마스의 생일은 웃지 못 할 상황까지 오게 되고 마는데……

위의 3가지 영화 보다 압도적으로 재밌는 영화이다. 다른 영화들은 파티라는 상황속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건들을 보여줬다면 

이 영화는 파티 그 자체를 보여주는 영화이다.

핸드헬드기법으로 촬영되어서 생동감과 현장감이 더욱 도드라지는 영화이다. 다른 영화들 보다 먼저 이 영화를 보는걸 추천한다.

 

 

 

<출처 & 줄거리 : https://movie.daum.net/main 다음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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